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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손에 손잡고
(레위기 14:1~9)
찬송 : 218장(새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오사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주변에 힘들고 아파하는 이웃이 있나요?
Bible Talk
14장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 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 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 5.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 6.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 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 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말씀 Talk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부터 격리돼 생활하던 나병 환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다시 정결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나병으로 격리됐던 사람이 병 나은 것을 확인받기 위해선, 먼저 제사장에게 몸을 보여야 했습니다. 병이 다 나았다고 판단되면 제사장은 그를 위해 새 두 마리와 백향목, 홍색 실과 우슬초로 정결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정결함을 받은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깨끗이 씻은 후에,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자신의 장막으로 갈 수는 없었습니다. 장막 밖에서 7일을 머물러야 했고, 일곱째 날에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옷을 빨고, 몸을 물로 씻은 후에야 장막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병 환자에게 왜 이렇게 복잡한 정결 예식을 거치게 하셨을까요? 나병에 걸리면 일단 부정해진 것으로 여겨져 진영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병이 나은 후에도 진영 안과 자신의 장막에 들어가는 절차가 신중해야 했습니다. 이는 나병 환자에게 다시 돌아오는 은혜를 베푸신 것만큼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결함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부정하다고 여겨져 공동체에서 소외된 이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복음을 선포하셨고,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셨습니다. 특별히 죄인의 친구가 되셨고 병자를 치유하시며, 그들이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복음은 소외된 이웃을 추방하고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우리 주변에도 외로운 이웃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바라봤을 때 어딘가 부족해 보이고, 가까이하기 꺼려지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소외된 사람들을 품어 주는 일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한 우리는 아파하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고,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이웃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푸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을까요?
결심 Talk
주위에 있는 힘들고 아파하는 이웃을 따뜻하게 안아 주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의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전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