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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정결해지는 가정
(레위기 13:1~6)
찬송 : 205장(새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 삶에 정결함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있나요?
Bible Talk
13장
-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 5.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 6. 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말씀 Talk
율법에서 나병은 심한 피부병까지 포함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기면, 반드시 제사장에게 보여야 했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이 환자의 피부를 살펴보고, 그 사람이 부정한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부정함의 판단 기준은 ‘피부색의 변화’, ‘털 색깔의 변화’, ‘감염 부위가 깊이 파이는 것’, ‘감염 부위의 확대’ 등이었습니다. 환자는 임시적으로 격리됐고, 만약 부정하다고 선언된 경우에는 진영 밖으로 격리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고 선언하고, 그의 옷을 빨면 정결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나병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시고 그에 따른 규칙들을 주셨을까요? 이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이후 광야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환경적으로 좋은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든 나병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나병은 병에 걸린 당사자뿐 아니라, 공동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보호하시기 위해 이 같은 규정을 주신 것입니다.
광야에서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부정하게 만드는 다양한 삶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러나 상세한 규정들을 세워 백성을 보호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도 구체적인 구원의 방법을 세워 보호 조치를 취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시고, 천국에 대해 알려 주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죄 씻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정결한 삶을 살도록 중보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정결함을 소중히 여기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축복(마 5:8)을 누리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내 안의 부정함을 고백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을까요?
결심 Talk
나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정결함을 회복해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