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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과의 교제
(누가복음 10:38~42)
찬송 : 278장(새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은 내 우선순위에서 몇 번째에 있나요?
Bible Talk
10장
-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말씀 Talk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한 마르다는 예수님께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그런데 동생 마리아는 마르다를 도와주기는커녕,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그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화가 난 마르다는 마리아가 자신을 돕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부탁했고,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마르다의 행동을 책망하시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입니다. 예수님을 초대했다면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일이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르다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 아셨기에, 마르다의 이름을 두 번이나 부르시며 자상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예수님을 접대하는 일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도 그들과의 교제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동을 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거나 찬양팀으로 섬기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돕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은 참 귀하고 소중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에 앞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성경 지식이 늘어나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은 모두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과의 교제보다 우리의 행동이 우선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내 힘만 의지해 살아가면, 자주 넘어지고, 오히려 불평과 원망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날마다 새 힘을 얻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뤄 나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과의 교제가 삶의 우선순위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시간과 장소를 정해 날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과의 교제가 삶의 최우선순위가 되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