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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주님 앞에 칭찬받는 가정
(마태복음 6:1~4)
찬송 : 278장(새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받아 본 상 중에서 가장 의미 있고 좋은 상은 무엇이었나요?
Bible Talk
6장
-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말씀 Talk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는 ‘산상수훈’이라는 별칭과 함께 천국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산상수훈을 단순히 윤리, 도덕적 측면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규율로 생각하지 말고, 더 깊은 관계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잘못된 구제를 행하는 외식하는 자들에게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원어로 ‘외식’이라는 말의 의미는 ‘연극’, 즉 ‘~하는 척’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경건한 척하려고 구제하기 전에 나팔을 불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후에 구제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구제하는 사람을 경건하다고 칭찬하며 영광을 그들에게 돌렸습니다. 구제를 베푼 사람들은 이런 칭찬과 영광을 마음껏 취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자신들이 받아야 할 상의 전부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상을 다 받았기 때문에 하늘 아버지의 상을 더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성경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칭찬은 나쁘고 하늘의 상급만 좋다’는 뜻이 아니라, ‘구제를 할 때 우리의 마음이 하늘의 아버지에게 있어야 한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것을 얻고자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영원한 삶을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구제의 진짜 목적은 내가 높아지고 칭찬받는 것이 아니라, 은밀한 중에 보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상 주시는 아버지가 계심을 믿고 그분과 눈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진짜 좋은 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코람데오(Coram Deo)’, 즉 ‘하나님 앞에서’의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미 예수님께 인정받은 바가 됐고, 그분의 사랑이 내게 넘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밖에 없는 자임을 깨닫는 것이 참된 복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사람의 칭찬을 구걸하는 삶입니까, 아니면 모든 것을 주시는 아버지가 계심을 기뻐하며 그분을 자랑하는 삶입니까? 사람들이 알아주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가정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세상의 칭찬과 명성보다 하나님의 인정과 갚아 주심을 바라며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우리의 시선을 하늘에 고정하고, 이미 주신 구원의 확신과 풍성한 은혜를 많은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우리 가정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에 감사하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우리를 보내셔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섬기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