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임마누엘의 가정
(마태복음 1:18~23)
찬송 : 379장(새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부모님께 “이 다음에 내가 크면 이렇게 해 드릴게요”라고 약속한 것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1장
-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말씀 Talk
요셉과 마리아가 약혼합니다. 당시 약혼은 결혼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했기에, 자신과 동침하지 않은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에 요셉은 무척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요셉의 꿈에 나타난 천사는 이 모든 일이 성령으로 말미암은 일이니 무서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으면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할 것과, 그가 자신의 백성과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당혹스러운 일이 순식간에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큰 시각으로 바라보면 하룻밤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예언의 메시지는 마태복음보다 약 800여 년 전 앞서 기록된 이사야 7장 14절에 먼저 등장했고, 구약에 정통한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탄생의 예언이 기록된 이사야 7장의 배경은 팔레스타인 지방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앗수르가 계속해서 영역을 넓혀 가던 때였습니다. 앗수르를 견제하던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화친을 맺고 앗수르를 대적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남유다에게도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당시 왕으로 있던 아하스가 그 손을 잡지 않고 오히려 앗수르에 조공을 바칩니다. 이에 아람, 북이스라엘 동맹국은 남유다를 침공해 예루살렘만 남기고 거의 모든 도시를 함락시킵니다. 아하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그때 이사야는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탄생 기사를 예언합니다. 초자연적인 탄생을 이끄시는 하나님께서 위험에 처한 나라를 구하실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아하스는 이를 믿지 않았고, 결국 유다는 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약속의 소망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계속 이어졌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역사 속에서 성취됐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오차 없는 하나님의 계획 아래 이뤄졌습니다. 임마누엘의 약속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가정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우연이 아닌 예언의 성취로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고백하며 그 믿음을 굳건히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의 약속은 지금도 성취되고 있음을 기억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경험과 증거가 기준이 되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견고히 붙잡고 살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