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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의 약속을 계승하는 가정
(창세기 49:22~26)
찬송 : 408장(새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우리 가정의 믿음의 뿌리는 누구에게서부터 시작됐나요?
Bible Talk
49장
-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말씀 Talk
야곱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및 축복으로 애굽에서 삶을 마감하며 가나안 시대를 바라보게 합니다. 야곱은 애굽에서 죽지만 자신의 유골을 가나안에 장사해 달라고 당부한 것을 보면 이스라엘 후손의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열두 아들을 향한 야곱의 유언은 가나안 땅에서의 삶을 전제하는 것으로, 평범한 유언을 넘어서는 민족을 향한 예언이기도 합니다(49:28). 그리고 이 예언은 바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후손의 약속을 기초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유언을 통해 온 이스라엘이 아브라함의 언약 안에서 같은 신앙을 갖고 있고 하나님께 선택받은 공동체라고 강조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요셉에게 주어진 야곱의 축복인 ‘가나안 땅에서의 확실한 풍요와 안전’은 한 사람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 지파, 한 나라에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한 지파를 이루게 하셨고, 한 지파를 안전하고 풍성하게 하셔서 한 나라를 만드시고 그 나라를 통해 열방을 향한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기 원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 언약이 지금도 우리의 삶을 관통해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혼란스러운 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목적을 이뤄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돼 야곱을 통해 요셉에게 전달된 동일한 믿음과 소망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적 토대는 신앙의 연수와 경험, 감정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순간 우리의 신앙이 창세기의 역사와 맞닿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얼마나 든든하고 뿌리 깊은 신앙의 토대 위에 서는 것인가요! 우리의 믿음은 현실이라는 풍랑 앞에서 흔들릴 만큼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정의 믿음의 뿌리를 떠올려 보며, 우리의 신앙이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 우리에게 전수됐음을 기억하는 가정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현실의 풍랑 앞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신앙을 견고히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우리 신앙의 토대와 뿌리가 수많은 믿음의 조상을 거쳐 우리에게 전수돼 온 것을 기억하고 성경의 약속을 붙잡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이스라엘 백성이 ‘오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붙잡고 살아간 것같이, 우리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붙잡고 이 시대에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