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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기쁨의 눈물을 경험하는 가정
(창세기 45:13~20)
찬송 : 456장(새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기쁨과 감사와 안도의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Bible Talk
45장
- 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 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 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말씀 Talk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그의 형제들이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게 하셨고, 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꿔 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변화의 조각들을 하나의 그림으로 맞추셨습니다. 걱정하던 동생 베냐민이 자신의 눈앞에 서 있고, 자신을 팔아넘기는 일에 앞장섰던 형 유다의 변화된 모습을 보자 요셉은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풀어지지 않을 것 같은 매듭처럼 꽁꽁 묶였던 긴 시간의 응어리를 풀고자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눈물을 주셨습니다. 이 눈물을 통해 요셉은 형들과 지나온 세월을 용서합니다. 실제로 당시 형들에게 “입 맞추며 우는”(15절) 행동은 적극적인 화해와 용서의 표시였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눈물로 지나온 세월의 고통을 씻었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신뢰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요셉과 형제들이 만난 소식은 바로의 온 궁을 들썩이게 했고, 바로는 요셉의 가족이 애굽으로 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배려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는 이렇게 풍성할 뿐 아니라 강력한 파급력이 있습니다. 마치 모래시계가 뒤집어질 때 내려와 있던 모래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고 강력하고 완전한 회복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의 일들을 속단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끝이라고 하시기 전까지는 끝이 아닙니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준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를 울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눈물은 슬픔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기쁨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정말 기쁘고 안도할 때에도 우리는 눈물을 흘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요셉과 같이 하나님을 향한 회복과 치유와 감사와 신뢰의 눈물을 흘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모든 상처의 매듭과 고통의 굴레에서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어떤 눈물을 흘리고 있나요? 성급하게 결론 짓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기다리는 가정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우리의 삶이 고통과 절망 중에 있을지라도 성급히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결심 Talk
우리를 가장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주님의 때를 잘 기다려 기쁨과 치유와 회복의 눈물을 흘리게 해 주세요. 그래서 이를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신지 노래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