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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꿈
(창세기 41:37~45)
찬송 : 411장(새 563장) 예수 사랑하심은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과 하나님께서 내게 계획하신 꿈은 무엇일까요?
Bible Talk
41장
- 37.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말씀 Talk
요셉은 정말 꿈의 사람이었을까요? 살아가는 매 순간이 고통스럽고 힘겨운 그에게 꿈을 꾼다는 것은 사치품이나 ‘희망 고문’은 아니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향한 그분의 꿈을 단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하나님의 꿈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요셉은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됩니다. 바로는 자신의 인장 반지를 줬으며, 제사장 딸과의 혼인을 통해 요셉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합니다. 그리고 ‘사브낫바네아’라는 새로운 이름을 하사하는데, 이 이름의 뜻은 ‘생명의 구원자, 생명의 부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기근으로 생명이 끊어질 그 땅에 생명의 공급자를 세워 하나님께서 친히 계획과 뜻을 이루겠다는 예비하심입니다. 그가 받았던 고난은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대표로서 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요셉의 일생은 대속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멸시와 조롱을 당하고, 끝내 죽음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순종하면서 그 백성을 구원하신 대속적 희생 말입니다. 그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고, 우리가 구원의 감격 속으로 초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고난과 대속적 희생은 필연적으로 영광과 소망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의 현장 속에서도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롬 8:18)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소망의 꿈이 이 땅에 현실이 되는 향연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바로가 꿨던 꿈이 그리고 어릴 때 요셉이 꿨던 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큰 꿈이 이뤄지고 있는 ‘꿈의 향연’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꿈은 우리의 삶의 무대에서 이뤄질 것입니다. 비록 힘겹고 어려울지라도, 그래서 꿈을 꾸는 것조차 사치처럼 여겨지는 순간이 올지라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는 어떤 꿈이 있습니까? 그보다 앞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어떤 꿈을 갖고 계실까요? 그 꿈이 이뤄질 날을 고대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붙잡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꿈을 붙잡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 욕심을 이루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꿈을 이뤄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내 삶의 순간들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절망과 고통의 순간에도 꿈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눈으로 내 삶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