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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예수님을 드러내는 가정
(창세기 37:1~5)
찬송 : 412장(새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때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Bible Talk
37장
-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말씀 Talk
창세기 37장을 시작으로 이야기의 중심인물이 야곱에서 요셉으로 전환됩니다. 요셉의 어린 시절의 설명은 앞으로 요셉의 일생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으며 팔려 가고,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하지만 끝내 그는 자신을 버렸던 가족뿐만 아니라 그 민족을 구원하는 유일한 한 사람이 됩니다. 이런 점에서 요셉의 일생은 예수님의 사역을 가리키는 표지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요셉의 삶은 이 시대에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첫째,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소생이었던 요셉은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습니다. 그가 입고 있는 채색옷은 형제들과 그를 확연히 구별합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다는 이유로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의 선택과 사랑을 받는 자들이기 때문에 세상에게 미움을 받습니다(참고 요 15:19). 둘째로 요셉은 형들의 과오를 드러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형들의 악한 행동을 아버지에게 알리는 그의 존재는 형들에게 편안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의 악행을 드러나게 합니다. 셋째로 요셉의 꿈은 형들의 미움을 더욱 촉발했습니다. 꿈은 바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예고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뜻은 분명합니다. 바로 구원입니다. 하지만 구원의 다른 말은 심판과 형벌입니다. 불신자들이 이 소식을 좋아할 리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미움을 받고, 세상의 사람들과 섞여 똑같이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믿는다는 이유로 받는 조롱이나 무시, 혹은 비난이나 공격이 우리의 삶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런 어려움은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때로는 고난의 길을 갈지라도, 우리를 통해 세상이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하며 끝까지 신앙을 견고하게 세워 나가는 가정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분명히 깨닫고 예수님을 세상에 알리는 메신저가 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믿지 않는 자들 속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견고히 지키며 예수님을 나타내는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