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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창세기 24:21~27)
찬송 : 429장(새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Bible Talk
24장
- 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 22. 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 23. 이르되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 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 25. 또 이르되 우리에게 짚과 사료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 26.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 27.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말씀 Talk
아브라함의 종은 나홀 성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신붓감을 찾기 위해 기도를 시작합니다. 종의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한 여인이 물동이를 메고 나왔습니다(24:15). 종은 여인에게 다가가 물을 마시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리브가는 종의 간청을 흔쾌히 들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종의 낙타를 위해서도 물을 길어 배불리 먹게 합니다. 이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목마른 낙타 한 마리가 100리터의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낙타 열 마리면 1톤 가까이 물을 길어야 하니 어찌 쉽겠습니까?
이제부터 종은 리브가의 집안을 살펴봐야 합니다. 종은 그의 집안을 자연스럽게 알아보기 위해서 머물 처소가 있는지를 물었고, 모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친족 중에 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모든 일이 척척 맞아 들어가는 상황에 종은 무척 놀랐습니다. 모든 일이 우연 속의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종은 하나님의 사자가 앞서 행할 것이라는 약속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머리를 숙여 모든 상황을 준비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26절).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알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하나라도 없어지거나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모두 이뤄집니다.
말씀은 우연이나 행운처럼 여겨지는 모호한 상황을 선명한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읽으며 마음에 새길 때에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 Talk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성령님을 의지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걸어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말씀을 통해 우리를 선한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