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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가정
(창세기 21:5~13)
찬송 : 340장(새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친구나 가족과 싸웠을 때, 그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Bible Talk
21장
-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말씀 Talk
아브라함이 100세가 됐을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25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이삭이 태어나자 아브라함은 이제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이 아니었고, 이 가정에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먼저 태어난 이스마엘이 동생 이삭을 놀린 것입니다. 여기에 사용된 ‘놀리다’라는 단어는 나쁜 의도로 웃는 ‘비웃음’을 뜻하는데, 구체적인 행동은 나와 있지 않지만, 이삭에게 해가 되는 행동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사라는 하갈과 이스마엘을 눈에 가시처럼 생각했습니다. 결국 사라는 이들을 쫓아내 주기를 아브라함에게 청원합니다. 그 청을 받은 아브라함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도 자신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마음과는 달리 사라는 이스마엘을 아들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사라의 눈으로 바라본 이스마엘을 ‘종의 아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가 종의 아들인가?”라는 질문의 답에 따라서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유업을 물려받을 자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갈과 이스마엘이 죽음의 땅 광야로 내쫓기는 비정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갈 모자를 내쫓는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무정한 분으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불신으로 낳은 아들 이스마엘에게도 한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시며 인간의 실패와 실수도 약속으로 덮어주고 계십니다. 이삭과 이스마엘이 함께할 때 도래할 비극적 결말을 종결시키시며, 이삭과 이스마엘을 가장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며 죄를 짓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결과물을 낳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책망과 질책보다는 끝없는 사랑으로 모든 상황을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행동함으로써 생긴 고민거리는 무엇인가요? 우리의 실수를 덮어 주시고, 살길을 마련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가정이 됩시다.
은혜 Talk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지금 내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결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내 눈에 좋아 보이는 방향이나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