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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께 시선 고정!
(창세기 15:1~6)
찬송 : 404장(새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팔고 내게서 멀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Bible Talk
15장
-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말씀 Talk
그돌라오멜 연합군을 상대로 펼친 기습작전은 승리했지만 그들의 보복과 열강들의 도전은 아브람에게 두려움을 갖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약속은 받았으나 상황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자, 아브람의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람에게 자신을 방패와 상급으로 계시하며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로에 대한 아브람의 첫 반응은 엘리에셀이라는 인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람의 생각에는 그 길이 더 합리적이며 가능성 있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람에게 단호하면서도 확실하게 “네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는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하늘의 별들처럼 수많은 자손을 주겠노라고 시청각교육을 시켜 주십니다. 아브람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으로 파고들었고, 그 말씀이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드디어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세워지게 됐고,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사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브람이 젊어진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만이 아브람에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아브람의 마음에 가득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믿음을 ‘의’라고 칭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확실한 약속을 받은 이후에라도 고난과 역경이 엄습해 믿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그때 기억하십시오. 약속의 근거와 성취자는 우리 혹은 가능성 있게 보여지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성취하십니다. 나 자신이나 혹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영적 안목과 믿음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맞추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가능성 있는 상황이나 혹은 인간적인 계산에 초점 맞추지 않고, 약속의 근거와 성취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이루시는 분임을 믿고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