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가정
(요한복음 20:24~29)
찬송 : 151장(새 162장) 다시 사신 구세주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내 믿음에 대해서 의심이 들 때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Bible Talk
20장
-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말씀 Talk
도마가 원래 의심이 많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도마가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요한복음 11장 16절을 보면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라고 기록될 정도로 예수님을 향한 신뢰가 굉장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도마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못 믿겠다며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합니다. 그런 도마 앞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에게 자신의 옆구리를 만져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마는 예수님을 보자 즉시 그 마음이 변해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도마로 하여금 예수님을 위해 죽겠노라 고백하게 만들었다가, 한순간에 예수님을 만져 보지 않고는 못 믿겠다고 의심하는 자로 만들었다가, 다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만들었을까요? 질문의 답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진짜 믿음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진짜 믿음의 출발선이 됩니다. 사실 도마는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분을 만난 그 순간 자신의 불신은 확신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갔던 여인들은 무덤의 입구를 막았던 돌이 굴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돌이 굴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나오기 위해서였을까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선 시공간을 초월하는 부활의 몸을 가지셨기에, 닫힌 문도 그냥 통과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26절). 무덤의 입구가 열려 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밖으로 나오시기 위함이 아니라, 누군가를 들어오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떤가요? 상황에 따라 변하는 도마 같은 모습은 아닙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함으로써 든든한 믿음으로 세워지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삶의 현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갖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으며, 매일 그분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우리의 믿음이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게 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며, 우리도 부활할 것을 믿는 부활신앙으로 든든히 서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