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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가정
(베드로후서 3:8~14)
찬송 : 404장(새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지구의 종말에 대한 영화나 책을 봤을 때에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Bible Talk
3장
-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말씀 Talk
주님의 재림에 대해 다루는 본문을 만날 때면 우리 마음속에 “그날은 ‘언제’일까?”라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왜 우리는 그날이 언제일지 궁금해할까요? 이는 마치 외출하셨다가 돌아오시는 부모님이 언제 오실지 궁금해하는 우리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부모님이 언제 오실지를 알게 되면 그 전까지는 내 마음대로 있다가 부모님이 오실 시간이 임박하면 공부하는 척을 하기 위함 아닐까요?
초대 교회 많은 성도들은 언제 그날이 올지 궁금해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날이 가까이 왔다면 주님을 따른 ‘척’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을 기다려도 그날은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재림에 대한 소망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재림이 없다고 가르치는 거짓 선생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사람들을 향해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저울질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니, 하나님께서는 시간 밖에 계신 분이십니다. 어떻게 인간의 시간 안에 하나님을 가둘 수 있단 말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때를 가르쳐 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인간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를 ‘도적같이 임한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날이 ‘언제’일지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따라서 반드시 임할 마지막 날의 심판이 두려움이 될지, 아니면 약속이 성취되는 날이 될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삶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차 있다면 하나님의 날이 언제 임할지는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닮기 위해 살고 있다면 우리 마음속에는 두려움 대신 소망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그날을 사모하며 지금의 삶에 거룩한 행실과 경건을 채우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마지막 날을 두려움이 아닌 사모함으로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심 Talk
매일의 삶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채우며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확신하며, ‘언제’의 신앙에서 ‘어떻게’의 신앙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