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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우리를 부르신 이유
(베드로후서 1:3~11)
찬송 : 218장(새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오사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믿음에 대해서 의심이 들거나 마음이 실족할 때가 있나요? 어떤 때에 그런 마음이 드나요?
Bible Talk
1장
-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말씀 Talk
베드로의 유언과도 같은 베드로후서는 이방인으로 있다가 개종한 사람들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한 편지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부르신 목적에 대해서 아는 것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뭔가가 부족하셔서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채우려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부르신 이유는 이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로 존재하시고 그 사이에는 완벽한 교제와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니 결핍이나 부족함으로 그 백성을 부르실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제의 풍성함과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나눠 주시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시고 부르셨으며, 이 영광스러운 부르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들은 생명을 공급받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이는 세상의 썩어질 것을 바라는 육신의 정욕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우리도 하나님의 신령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 성품을 조금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덕’은 믿음의 실천적 표현으로서 행하는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식’ 없는 행함은 방향 없이 이리저리 날뛰는 것과 같습니다. 지식으로 바른 방향성을 갖되, 멈출 수 있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내’를 배우게 되며, ‘경건’에 이르게 됩니다. 진정한 경건은 형제와의 관계에서 확인이 되고 그 관계에 사랑을 더하면서 신령한 성품의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이라는 확신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삶에서 맺어지는 현재 진행형의 열매입니다. 현재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보세요. 그 풍성하신 생명과 경건의 기쁨을 나눠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아 영광스러운 부르심의 초청을 굳건하게 붙잡는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세상의 물살이 거세게 밀려와 마음속에 욕심이 밀려오고 실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생명을 나눠 주시고 공급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부르심의 약속을 견고히 붙잡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마음에 의심이 찾아오고 실족함이 밀려올 때, 부르심의 소망을 다시 확인하게 하셔서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