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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만 경외하는 가정
(베드로전서 3:13~19)
찬송 : 82장(새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게 가장 두려운 일이나 대상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3장
-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말씀 Talk
베드로는 고난 중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간직하기를 계속해서 권면합니다. 이런 모습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비춰질 것이며, 성도들은 비방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과 믿는 자들은 삶의 동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홀로 남겨질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이들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또한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어떻게든 고난을 피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그런 것들은 두려워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먼저 진짜 두려워할 대상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피조물이 두려워할 대상은 바로 창조주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마음에 품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이 자유야말로 세상의 사람들과 구별되는 그리스도인들만이 가지는 독특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어떤 면에서 그리스도인들의 고난은 피해야 할 시험거리가 아니라 우리의 독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회를 통해 세상에 역사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 개입된 것처럼 말입니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도들의 고난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을 통해 고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고난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우리가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크기 또한 더욱 커질 것입니다. 지금 처한 고난이 있습니까? 기뻐하십시오. 그 기회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인들의 극명한 차이점은 고난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되, 세상적인 두려움의 대상들에 대해서는 자유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세상에서 고난과 두려운 일을 만났을 때에도 여전히 우리의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환난 중에서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