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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말씀으로 보호받는 가정
(사사기 18:24~30)
찬송 : 335장(새 277장) 양 떼를 떠나서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봤던 최악의 드라마나 영화는 어떤 것이었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Bible Talk
18장
- 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 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말씀 Talk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미가는 복 받는 일이라면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신의 뜻대로 행동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집 안에 신상을 만들고, 자기 마음대로 아들 중에 한 명을 제사장으로 삼습니다. 그러다가 더 큰 복을 얻기 위해 레위 청년을 돈으로 매수해 자기 집의 제사장으로 고용합니다. 오직 복을 위한 일입니다. 복 받는 일에 미친 미가나 그 돈에 매수돼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레위 청년, 모두가 돈에 마음을 쏟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것이 당시의 영적 상황입니다.
단 지파 역시 당시의 악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자신들이 머물러 살 곳을 찾던 단 지파는 정탐꾼을 통해 알게 된 라이스 지역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에 미가의 집에 들어가 우상을 강탈하고 심지어 제사장인 레위 청년까지 데려가 버립니다. 미가는 사람들과 함께 단 지파 사람들을 쫓아갔지만, 자신보다 강한 단 지파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힘만 있으면 아무것도 거리낄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단 지파가 거주하고자 했던 라이스 땅은 비어 있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을 알지 못하는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이었습니다. 단 지파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그곳을 자신들의 성읍으로 삼습니다. 오직 칼과 힘이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전혀 등장하지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욕심과 힘, 그리고 살육과 배반이 난무하는 드라마에서 하나님의 자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외면한 채, 자신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키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삶의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지위와 권력, 많은 돈과 힘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죄에 대한 명백한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힘의 논리로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삶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분명하고 확고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그분의 마음에 합당한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삶의 기준도 질서도 없이 오직 힘의 지배를 받으며, 돈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죄를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삶의 분명한 기준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하게 붙잡고 살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잠깐의 쾌락과 편안함을 위해 죄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돈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도록 우리 가정을 지켜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