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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만 바라보는 가정
(사사기 9:1~6)
찬송 : 412장(새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하나님 없이 내 뜻대로 하고 싶었던 때는 언제였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Bible Talk
9장
-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말씀 Talk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그들은 바알을 따라 음행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을 저지릅니다. 이런 시대적 음란함과 암울함은 아비멜렉 때 정점을 찍습니다. 그는 왕이 되기 위해 세겜으로 가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모읍니다. 기드온의 아들들 70명의 통치가 가나안 족속인 자신들에게는 끔찍하고 가혹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결국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세겜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아비멜렉은 우상 신전에서 얻은 은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불량배들을 고용해 끔찍한 살인을 저지릅니다.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을 제외한 형제들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인 것입니다. 결국 경쟁자들을 없애고 자신이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참담한 일은 세겜과 밀로 모든 족속들의 태도입니다. 이렇게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아비멜렉을 아무렇지 않게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지배당한 그들은 아비멜렉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 생각하며 그를 왕으로 추대한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호하심보다 세상의 권력과 힘을 지닌 인간을 왕으로 모시겠다는 얄팍하고 죄악 된 모습이 바로 이들을 통해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잊은 세상에서는 오직 권력과 힘이 왕이 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두려워하지 않기에 오직 힘과 능력만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우리의 눈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공부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세상에서 더 큰 힘을 얻기 위한 수단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기 위함인가요?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하나님인가요, 혹은 세상의 힘과 사람들의 시선인가요? 오직 하나님의 통치가 가득한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통치가 없는 세상은 힘이 지배하는 끔찍한 살해 현장이라고 성경은 고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신실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우리를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고, 오직 그분만을 우리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우리가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셔 힘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신실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