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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사사기 7:15~23)
찬송 : 391장(새 353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지금까지 가장 절박했던 기도제목은 무엇나요?
Bible Talk
7장
-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말씀 Talk
미디안 족속과의 전투를 준비하면서 기드온의 마음은 불안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두려워 떠는 자, 엎드려 물을 마시는 자(빠른 전쟁에 맞지 않는 자)를 모두 돌려보냈기 때문에 군사가 부족해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삼백 명은 하나님께서 뽑으신 최정예 병사였을 것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최정예 병사들에게 딱 맞는 용감무쌍한 작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창과 칼과 방패 대신 빈 항아리와 횃불 그리고 나팔을 들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들이 해야 할 일은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며, 소리 지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작전 같지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잠에서 덜 깬 미디안 연합군은 이리저리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군을 알아보지 못하고 서로 죽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고작 삼백 명밖에 되지 않는 기드온의 군대는 메뚜기 떼와 해변의 모래알 같이 많은 수의 연합군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도망가는 아말렉과 미디안의 군사들을 추적해 궤멸시키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 싸움의 승리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알리기 원하셨던 메시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전쟁은 주께 속해 있으니 그 백성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이나 우리 상황을 돌아보면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이는 것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런 열악한 환경은 우리를 더욱 절박한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갑니다. 문제처럼 보이는 상황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므로 절박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좌절하고 낙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지금까지 알았던 하나님보다 더 크고 깊은 하나님을 만나는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우리를 두렵게 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결심 Talk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불가능한 상황을 만날 때, 문제를 바라보며 좌절하기보다는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일하심을 기대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우리 생각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게 하시고, 한계를 뛰어넘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