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나의 가는 길
(사도행전 26:24~32)
찬송 : 277장(새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어떤 일을 포기하고 싶거나 그만두고 싶을 때 무엇이 나를 다시 일어나게 했나요?
Bible Talk
26장
- 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 29.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말씀 Talk
벨릭스 총독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고한 바울을 2년 동안이나 감옥에 가뒀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임으로 베스도 총독이 세워집니다. 유대 권력자들과 대제사장은 바울을 예루살렘 법정에 세우기를 청합니다. 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호송될 때, 매복하고 있다가 바울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이때 바울은 예루살렘의 법정이 아닌 가이사의 법정에 서기로 상소합니다. 수일 후에 바울은 베스도 총독과 유대의 아그립바 왕, 그 아내 버니게 앞에서 최후 변론을 할 기회를 얻습니다. 자신을 변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과 복음을 증거합니다.
이런 바울이 베스도의 눈에는 미친 사람처럼 보였고, 아그립바 왕의 눈에는 말재간으로 자신을 현혹하는 모습으로 비쳤습니다. 그런 그들과 달리 바울은 복음과 자신의 신앙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는 아무 죄도 없이 2년이라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하고, 유대인들에게조차 철저하게 외면을 당하게 만들었던 그 복음에 대한 바울의 믿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갇힌 상황 외에는 모두가 자신처럼 예수님의 종이 되기를 더욱 간절하게 바랐습니다.
세상은 복음을 사소한 것으로 여깁니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빨리 무죄 판결을 받아 석방되라고만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처럼 로마에서도 복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있었기에 눈물로 얼룩진 모진 세월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억울한 순간들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울은 끝까지 살아서 로마로 가야만 했고, 그 과정과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달랐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유대인들로부터 바울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계획이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지금 처한 우리의 상황이 어려울지라도 이 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길입니다. 끝까지 하나님 편에서 그분을 신뢰하는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바울이 억울하게 옥살이했던 시간과 괴로움의 갈림길에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더욱 깊은 사랑과 신뢰를 쌓을 수 있을까요?
결심 Talk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내 삶의 은혜들과 기적들을 기억하며, 나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세상의 거센 풍파와 도전 앞에서 도망치지 말게 하시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