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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성령세례를 받은 우리 가정
(사도행전 19:1~10)
찬송 : 241장(새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 틀렸던 적이 있었다면 솔직하게 고백해 보세요.
Bible Talk
19장
-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말씀 Talk
바울은 에베소 지역으로 가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제자들을 만납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지만, 그들은 성령이 누구신지 알지 못한다고 대답합니다. 얼핏 들으면 이들이 성령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마태복음 3장 11절을 보면 세례 요한은 자신의 뒤에 오시는 이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말하며 성령에 대해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한의 제자들의 이 대답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에 대해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며 성령님을 보내 주셨고,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복음이 이방에도 전해지게 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분적인 지식을 담은 요한의 세례에 멈춰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제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치고, 그의 이름으로 세례를 줬습니다. 그러자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나 방언과 예언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이방 땅에도 구원의 문이 열렸음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세례 요한의 세례에 머물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신앙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죄를 짓고 회개는 하지만, 예수님을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는 모시지 않습니다. 이는 회개의 세례였던 요한의 세례에만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성령을 받게 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와 예수님의 세례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나요? 예수님의 생명과 성령의 임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 능력으로 변화되는 복이 우리 가정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반복적인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인격이 변화되지 않아 힘들다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 가정의 구주로 모시고 살아갈 때 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결심 Talk
우리 가정이 한 번 더 신앙을 점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참된 구주로 모시기로 결단하세요.
기도 Talk
세례 요한의 세례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구주로 모셔 예수님을 닮은 온전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