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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복음 전파의 주인공은 성령님
(사도행전 8:1~13)
찬송 : 383장(새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전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야기해 보세요.
Bible Talk
8장
- 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말씀 Talk
사도행전은 8장을 중심으로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서 열방으로 향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사도들은 큰 박해와 핍박으로 예루살렘 성을 떠나야 했지만 이 일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이때 복음을 들고 교회의 역사를 이룬 사람들은 사도나 제자들이 아닌,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흩어진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 빌립 집사도 있었습니다. 당시 사도들은 예루살렘 성을 지키고 있었고, 그 외의 사람들은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전령들이 됐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흩어져서 오합지졸처럼 보이는 무리들이나 빌립 같은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사도들이 훨씬 더 강력한 증인들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역설적으로 강조라도 하듯이 사도들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상황은 사울이 교회를 잔멸해 믿는 자들을 옥에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던 거센 핍박과 박해의 시대였기 때문에 복음을 더 잘 증거할 수 있는 사람들은 두말할 것 없이 사도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때에 사도들 대신 흩어진 보통 성도들을 사용하십니다.
이는 복음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일의 주인공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도들이나 탁월한 개인이 아닌 ‘성령님’이라는 뜻입니다. 성령님께서 연약한 질그릇 같은 인생들을 붙잡으셔서 놀랍고 귀하게 사용하시며 역사의 현장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아픔과 절망으로 얼룩져 있던 사마리아 성에 성령께서 일하심으로 큰 기쁨이 임합니다. 동족들에게조차 버림받고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던 사마리아 땅에 진정한 기쁨이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복음의 능력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각 가정과 교회가 누구의 인도를 받고 있는지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뜻이나 경험의 노하우가 아닌 오직 성령님께만 인도함을 받아 큰 기쁨을 누리는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성령님께서는 사람의 한계와 능력을 뛰어넘어 거룩한 하나님의 일들을 이뤄 가시며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십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되는 권리 중에서 성령님께 무엇을 내어드릴 수 있을까요?
결심 Talk
나를 이끄시는 성령님을 의지해 힘겨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평범한 일상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붙들려 있음을 깨닫고, 매 순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