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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45년의 기다림
(여호수아 15:13~19)
찬송 : 498장(새 441장)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최근에 지었던 죄가 있다면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고백해 보세요.
Bible Talk
15장
-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 17.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 19.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말씀 Talk
이 땅은 45년 전에 갈렙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왔을 때 봤던 땅입니다. 그는 45년이 지나 85세 때에도 40세 때와 같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약속의 의지하기에 자신의 노쇠함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갈렙은 그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45년의 시간을 기다렸고, 그 땅에 올라가 헤브론을 점령했습니다. 가장 정복하기 어려운 땅, 헤브론을 점령해 45년 전의 자신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15장에서는 계속해서 갈렙이 드빌을 점령한 이야기를 합니다. 드빌은 여호수아가 점령한 땅이었지만 그 땅에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하지 않자, 다시 가나안 족속이 들어와서 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갈렙은 다시 그 땅을 찾습니다. 이때 자신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그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딸 악사를 주겠노라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주인공은 옷니엘이 됩니다. 악사는 옷니엘과 결혼을 할 때 아버지에게 밭뿐만 아니라, 곁의 샘물도 요구합니다. 딸의 요구에 아버지는 윗샘과 아랫샘을 주고 그곳에서 살게 합니다.
분배된 땅을 차지하기 위해 생명을 걸었던 갈렙에게 그 땅이 얼마나 소중했을까요? 하지만 갈렙은 딸과 사위에게 땅과 샘을 주는 모습을 통해 땅보다 백성이 우선이었기에 또한 나중에 헤브론 땅이 도피성으로 선택되자 그는 주저함 없이 그 성을 내어 주고 주변의 들에 거주합니다(수 21:12 참조). 자신의 권리보다 하나님의 명령이 더 우선임을 알았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걸고 얻은 땅이지만 모든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절대로 자신의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은혜로 받은 것은 은혜로 나누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드러나게 되고, 선물보다 더 중요한, 선물을 주신 분이 계심을 잊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85세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쟁에 나가는 갈렙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나요?
결심 Talk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은 은혜로 나누는 것이 옳음을 알고, 내게 주신 물질과 재능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단하세요.
기도 Talk
은혜로 주신 선물에 취해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제 욕심과 탐욕을 내려놓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