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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마지막 미션
(여호수아 11:6~15)
찬송 : 390장(새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지금까지 살면서 마지막까지 완수하기 힘든 일은 무엇이 있었는지 가족들과 나눠 보세요.
Bible Talk
11장
-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말씀 Talk
이스라엘은 여리고성과 아이 성 점령을 통해 가나안의 중부 지역을 정복했고, 기브온과의 화친을 통해 남부 지역까지 정복했습니다. 이제 하솔 왕 야빈이 이끄는 연합군과 메롬 물가의 전투를 통해 가나안의 북부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가나안 전쟁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야빈의 연합군은 말과 전차로 무장했고 그 숫자 또한 엄청났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에는 순간적으로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셨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전투는 패한 적이 없습니다.
전쟁의 막바지에서 여호수아의 진가는 또 한 번 발휘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성읍의 모든 호흡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20장 16절에서 가나안의 모든 호흡을 끊어버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남겨진 가나안 사람들의 우상 숭배 문화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염려하신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 마음을 잘 알았기에 자신이 직접 받은 명령이 아니었음에도 그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한 것입니다. 땅을 차지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끝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것을 정확하게 알았고, 모든 명령을 끝까지 완수했습니다.
우리는 급박하고 큰 두려움 앞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만, 그 어려운 순간이 지나고 나면 금세 하나님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일이 거의 해결돼 가면 자신의 생각과 상식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믿음은 위기가 지나고 두려움이 사라졌을 때에도 나타나야 합니다. 땅을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땅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끝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순간순간 닥쳐오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언제나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합시다. 두려움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명령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여리고 성과 아이 성 전투는 모두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끝까지 기다리고 붙잡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마음을 지키는 일에는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성실하게 완수하기로 결단하세요.
기도 Talk
순간순간 두려운 생각이 들 때마다 주님을 생각하게 하시고, 주님의 명령을 신실하게 지킬 수 있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