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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짜릿한 역전승
(여호수아 8:18~23)
찬송 : 204장(새 288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최근에 지었던 죄가 있다면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고백해 보세요.
Bible Talk
8장
- 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 19.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 20.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 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 22.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 23.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말씀 Talk
아간의 범죄 후 회개한 이스라엘이 아이 성을 향해 올라갑니다. 아이 성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간 여호수아는 아이 왕과 접전을 벌였고, 거짓으로 패한 척하며 광야 길로 아이의 군사들을 유인합니다. 때가 되어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여호수아는 이를 알리기 위해 단창을 든 손을 높이 들어 성읍을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미리 매복해 있던 군사들이 일어나 아이 성에 불을 질렀고, 도망가는 척하던 군사들도 아이 성 군사들을 향해 돌진하며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합니다. 여호수아는 이 싸움이 끝날 때까지 단창을 든 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걸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손을 내리지 않았던 모세처럼, 자신도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손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이 전쟁은 결국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이 났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 성을 통해 많은 전리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은 누가 전쟁의 주인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쟁의 모든 작전을 제시하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셔서 전쟁을 직접 승리로 이끄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또한 이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악을 싫어하시는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지 못한 자들과는 동행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거룩하기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단순히 무거운 율법을 지움으로써 거룩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백성과 늘 동행하기 원하시기 때문에 동행의 조건이 되는 ‘거룩’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혹은 ‘하나님이 이건 모르시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은 은밀한 죄로 인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 참패하는 아픈 경험을 한 것입니다. 나 자신 혹은 우리 가정에 이러한 죄악은 없나요? 죄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크게 알고, 곧바로 회개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여리고 성 전투와 아이 성 전투는 모두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끝까지 기다리고 붙잡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우리 속에 있는 숨어 있는 죄들을 회개하고, 죄의 길에 서지 않기로 결단하세요.
기도 Talk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아주 작은 죄일지라도 크고 중한 것으로 여기게 하시고, 오직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인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