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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국제제자훈련원의 허락없이 <날샘> 가정예배를 무단 복사와 인쇄를 금하며,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로마서 7:13~20)
찬송 : 182장(새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2014. 5
4
주일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내 속에 있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함’을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나눠 보세요.

Bible Talk

7장

  1.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2.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3.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4.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5.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6.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7.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8.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생각 Talk
오늘 본문에는 구원받은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우리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는 선의 기준을 제시하는 율법이 우리 속의 죄를 드러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음으로는 늘 선을 원하지만 이것을 행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죄와 악을 행합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선의 기준을 제시하고 보여 주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 내면의 숨겨진 죄들을 끊임없이 고발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을 의지하거나 믿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인 우리의 모습이며, 그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이 바로 ‘은혜의 자리’임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것이 아닌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구하게 하려고 우리의 죄를 더욱 드러냅니다.
서로의 연약함과 죄로 가득한 모습으로 인해 실망스럽나요? 십자가에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덮으신 것처럼 우리도 가족들의 연약함을 끌어안고 주님께 나아가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 Talk
1. 구원받은 백성이지만 여전히 죄를 짓는 나의 연약함을 대면할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2. ‘내 속에는 선한 것이 없다’라는 고백 앞에서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결심 Talk
우리 모두는 보혈의 은혜가 필요한 자임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의 연약함을 품어 주기로 함께 결단하세요.

기도 Talk
제가 저의 의지와 경험, 생각과 판단으로 살아가지 말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그 은혜를 간구하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행복 Talk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서로의 연약함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대화를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