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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
(마가복음 15:6~15)
찬송 : 377장(새 449장) 예수 따라가며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내가 했던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나눠 보세요.
Bible Talk
15장
-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 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 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 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 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 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생각 Talk
예수님은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여러 심문을 받으십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최종 판결을 앞두고 심히 갈등합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군중들이 죄수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외쳤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에게는 모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었지만, 군중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떠넘기며, 그들을 두려워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입니다. 군중들은 소리 높여 바라바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고, 빌라도는 결국 자기 자리를 지키고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최종 판결을 내립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임을 알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모습이 없을까요? 신앙과 현실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수많은 선택과 그 결과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룹니다. 바른 선택을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1.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말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보세요.
2.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로 결정하는 빌라도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나요?
결심 Talk
나의 신앙생활 가운데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부족한 모습을 회개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기도 Talk
제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선택을 하며, 바른 삶을 살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세요.
행복 Talk
가족들과 함께 선택의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을 나누고 지키도록 서로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