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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아니, 예수님도 화를?
(마가복음 11:12~19)
찬송 : 332장(새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내가 가장 화가 나는 상황은 어떤 때인지 서로 이야기 나눠 보세요.
Bible Talk
11장
-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생각 Talk
예수님께서 어느 날,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하나도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는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잎이 무성했음에도 잘 익은 무화과는커녕 풋열매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나무를 저주하신 것입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구약의 ‘미가서’에 나오는 말씀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을 심판하시는 내용입니다.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미 7:1).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통해 미숙한 신앙조차도 없던 이스라엘을 꾸짖으신 것입니다.
이어지는 성전 정화 사건에서도 만민이 기도하는 집(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이들에게 예수님은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이는 부패하고 타락한 성전을 반드시 심판하시겠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두 이야기가 주는 경고의 메시지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은 믿음이 없고, 외식하는 자들을 향해 분노하시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형식적인 종교 생활만 하고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은혜 Talk
1.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말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보세요.
2.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타락한 성전을 보시고, 거룩한 분노를 표현하셨던 예수님께서 나를 보시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요?
결심 Talk
나는 얼마나 신앙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형식적이지 않은 참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책망하실 부분이 있다면 고치도록 노력하세요.
기도 Talk
주님이 저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를 듣고 믿음으로 돌이키며,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 주세요.
행복 Talk
가족들의 신앙생활 중, 칭찬하고 본받을 만한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고 격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