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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주여 옳소이다마는
(마가복음 7:24~30)
찬송 : 480장(새 361장) 기도하는 이 시간
솔직담백 Talk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내가 생각하는 공손한 표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 나눠 보세요.
Bible Talk
7장
-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생각 Talk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서 유대인들과의 논쟁을 마치시고 두로 지방으로 가십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시며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지시려 했지만, 이미 예수님에 관한 소문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중 수로보니게 족속의 한 여인이 예수님께 찾아와 자신을 낮추며 땅바닥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자기의 귀신 들린 딸을 고쳐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 여인의 간절한 요구 앞에 예수님은 의외의 반응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방 족속인 그 여인을 ‘개’에 비유하며, 우선적 관심이 유대인에게 있음을 말씀하시며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예수님의 냉정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최고의 호칭으로 예수님을 부르며 겸손하게 자비를 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의 공손하면서도 적극적인 간구에 딸 속에 있던 귀신을 내쫓으시고 딸을 고쳐 주십니다. 그리고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여인을 칭찬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한 어머니의 겸손하고 간절한 간구에 응답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도 이러한 마음과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Talk
1.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말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보세요.
2. ‘개’에 비유하시며 모욕감을 주신 예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더욱 겸손하고 간절하게 간구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며 나는 어떤 생각이 드나요?
결심 Talk
나는 예수님께 겸손하고 간절하게 구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주님께 겸손하게 구해야 할 제목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세요.
기도 Talk
저도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주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간구하게 해 주세요.
행복 Talk
가족들의 언어 습관 중 고쳐 줬으면 하는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고 고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