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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옷에 어울리는 삶을 살기
(출애굽기 28:1~5)
찬송 : 351장(새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가진 옷 중에 가장 아끼는 옷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28장
-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말씀 Talk
미국의 퇴역 군인이었던 짐 울프는 오랜 기간 노숙자와 알콜 중독자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숙자의 재활을 돕는 한 비영리 단체가 그를 변신시켜 줍니다. 봉사자들은 약 3시간 동안 그의 머리와 수염을 깎고 염색을 해 주며, 단정한 양복으로 갈아입혀 줬습니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본 짐 울프는 여러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고, 이를 계기로 알콜 중독을 벗어나고자 하는 모임에 참석해 변화를 다짐합니다. 단지 차림새에 변화를 줬을 뿐인데, 그 차림새에 맞도록 삶이 변화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하나님께서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옷을 입혀 주시며 그 옷에 합당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시며, 거룩한 옷을 지어 입으라고 명하십니다. 이 옷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이 만들었는데 금실,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을 이용해 지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거룩한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는 말씀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제사장은 죄지은 사람과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사람과 재료, 종류대로 만든 거룩한 순종의 옷을 입음으로 거룩한 자가 돼야 합니다.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 앞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더 이상 그 어떤 제사도 필요 없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뤄 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순종으로 의롭다 함을 입어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입니다. 따라서 죄악 된 세상 문화를 따르지 않고 세상과 구별돼, 죄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죄가 예수님 안에서 해결될 수 있음을 사람들에게 전해, 이들도 하나님과 화목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거룩한 의의 옷을 입고 세상과 구별된 사람이라는 정체성과 부여받은 사명을 잊지 않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세상과 구별된 삶의 태도를 갖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거룩한 의의 옷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내 정체성과 사명을 잊지 않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