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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부지런해야 하는 이유
(데살로니가후서 3:6~12)
찬송 : 370장(새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고쳐야 할 게으른 모습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3장
-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말씀 Talk
옛날에 한 아버지에게 게으른 형제가 있었습니다. 게으른 아들들이 걱정된 아버지는 죽기 전에 “밭에 많은 보물을 묻어 뒀으니 내가 죽으면 파서 나눠 가져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아버지가 죽고 난 후 형제는 밭으로 달려가 전부 파헤쳤으나 보물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보물이 나오지 않자 형제들은 기왕 판 밭에 씨를 뿌려 농사를 짓기로 합니다. 일 년 후, 그 밭에서 엄청난 양의 곡식이 수확됐고, 형제는 아버지가 말씀하신 보물이 곡식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부지런함으로 귀한 보물을 깨닫기 원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 중에 잘못된 종말관으로 게으르게 행해 일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교회에 편지를 써서 게으르게 행하는 자들에게서 떠나라는 권면합니다. 바울은 자신도 직접 밤낮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성도에게 본을 보여 주는 모습입니다. 또한 바울은 게으른 자들에게 일을 해, 자신의 양식을 스스로 구하라고 명합니다.
당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 중에는 잘못된 종말론으로 생업을 내려놓고 나태하게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곧 다시 오신다고 하며, 그때가 되면 예수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에 가게 될 것이니 지금 이 땅에서의 삶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종말을 핑계 삼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무질서하고 교만한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둑과 같이 찾아올 재림의 때를 기름을 준비해 신랑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열 처녀들처럼 기다리기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을 알 수 없는 우리는, 매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함의 본이 돼서, 성도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재림의 때를 성실하게 준비하며, 그날까지 부지런함의 본이 돼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귀하게 사용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게으르고 나태한 삶의 모습을 고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예수님의 재림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을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지런함의 본을 보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