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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그분의 정체는? 아버지!
(이사야 63:15~19)
찬송 : 167장(새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하며 방황했던 적이 있나요?
Bible Talk
63장
- 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말씀 Talk
‘신원 미상’이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신원 미상’은 개인의 성장 과정과 관련된 자료가 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이름은 있지만,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지 못해 답답한 결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름은 있지만,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할 때, 내게도 하나님은 ‘신원 미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존재하시지만 제대로 알지 못해 답답한 신앙의 모습은, 하나님을 올바로 고백할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습니다.
유다 백성은 거룩한 자로 세움을 받았지만, 죄로 인해 진노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졌고, 아브라함의 혈통답지 못하며, 이스라엘의 반열에도 들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유다의 성전과 성은 폐허가 됐으며, 더 이상 어떤 기회도 남아 있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계시지만, 죄악으로 물든 유다 백성에게 그분은 어떤 자비와 사랑도 베풀지 않으실 것만 같습니다. 주님의 능력은 더 이상 유다와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이때 유다 백성이 분명히 알아야 할 하나님의 정체가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이 이것을 알 때, 주님께서 변함없이 돌아오셔서 구속자가 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인 것을 깨달아야 백성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연약함과 상관없이 아버지는 자녀의 부르짖음을 결코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주여 하늘에서 굽어살피시며”라고 기도합니다. “굽어살피다”란 표현은 사랑의 눈으로 자녀를 주의 깊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로 여기지 않으셨다면 그 무엇으로도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혹시 나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두렵거나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기며 그분 앞에 나아가기를 꺼려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장 좋은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내 모습 그대로 나아가 담대하게 구할 것을 믿음으로 기도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연약함과 죄 가운데 놓일지라도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로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아버지 되시는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기도하며 살아가기를 힘쓰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