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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이제 곧 도착합니다!
(누가복음 21:29~36)
찬송 : 162장(새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떤 일에 몰입했던 적이 있나요?
Bible Talk
21장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말씀 Talk
1853년, 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사인 ‘오티스’는 세계 최초로 안전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를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기술이 부족했기에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아 너무 느리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거울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그 결과 이용객들은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느라 엘리베이터의 속도를 인지하지 못했고, 불만이 사라졌습니다. 거울 보는 일에 마음을 뺏겨 시간 가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이용객처럼, 우리도 세상에 마음을 뺏겨 중요한 일이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무에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처럼, 마지막 날이 가까워지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방탕함과 술 취함, 염려로 인해 마음이 둔해진 상태라면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오는 마지막 날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 찾아옵니다. 그날이 왔을 때, 어떻게 준비하고 있었는가에 따라 그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자신의 유익과 세상일에 빠져 마음이 둔해져 있다면 그날은 슬픔의 날이 되지만, 기도하고 깨어 있다면 그날은 소망의 날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던 그때가 너무 까마득한 과거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온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주는 만족감과 분주함에 휩쓸려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지막 날에 대한 많은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도하며 깨어서 반드시 올 하나님의 나라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이 덫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되는 기쁨의 날이 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마지막 날이 올 것을 항상 인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세상일에 마음을 뺏겨 영적으로 둔감해지지 않도록 늘 기도로 깨어 있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마음을 온전히 지켜 마지막 날에 예수님 앞에 기쁨으로 서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