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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귀찮게 해도 좋아
(누가복음 18:1~8)
찬송 : 484장(새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누군가에게 끈질기게 요청해 응답을 받아 낸 적이 있나요?
Bible Talk
18장
-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말씀 Talk
두 마리의 개구리가 크림이 담겨 있는 깊은 통에 빠졌습니다. 처음에는 두 마리 모두 살기 위해 허우적거렸지만, 곧 한 마리가 포기하고 죽어 버립니다. 그러나 남은 한 마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허우적거렸습니다. 그러자 크림이 점차 치즈로 변해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끈질기게 재판장을 찾아가 원한을 풀어 달라고 요청하는 한 과부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은, 과부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판장을 번거롭게 합니다. 집요하게 찾아오는 과부가 귀찮아진 재판장은, 결국 과부의 원한을 풀어 줍니다. 하물며 의로운 재판장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끈질긴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끈질기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믿음을 나타냅니다. 과부는 아무리 불의하다고 하지만 자신의 원한을 풀어 줄 수 있는 대상이 오직 재판장이라는 것을 믿었기에, 끝까지 간청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원한을 풀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재판장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 주목하시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주님께서는 밤낮 부르짖는 자들의 마음과 소원을 아실 뿐만 아니라, 백성의 소리를 결코 무시하지 않으시고 최고의 응답으로 반드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믿기에 우리는 끈질긴 기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 응답이 더디거나 내 생각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기도를 금방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신실하시고 의로운 분이신지를 다시 기억한다면, 우리는 지속해서 간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모습으로 기다림과 끈질김의 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낙심하지 않는 기대와 소망으로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기도의 응답이 없거나 늦어진다고 느낄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 생각과 다르거나 응답이 늦어져도 주님께 끈질긴 기도로 나아가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신실하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낙심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