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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구별됨을 보여 주는 삶의 방식
(누가복음 17:3~10)
찬송 : 265장(새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나만의 삶의 방식이 있나요?
Bible Talk
17장
-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말씀 Talk
숲에서 사는 토끼는 큰 무리를 이루며 화장실을 공유합니다. 이 토끼들은 배설물을 통해 서로 소통하기 때문에, 그곳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시에 사는 토끼는 작은 무리를 이루며, 화장실을 집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합니다. 다른 토끼 집단에게 자신의 영역을 알리며 넘어오지 말 것을 경고하는 장소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같은 토끼지만 그들이 사는 곳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가 속해 있는 곳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범해도 그가 돌아와 회개하면, 그것이 몇 번이든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을 더해 달라는 제자들에게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뽕나무더러 뽑혀 바다에 심기라 명령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종이 많은 일을 해도 주인은 그 종에게 고맙다고 하지 않으며, 그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죗값을 대신 치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용서받은 은혜를 경험한 우리 역시, 다른 사람이 잘못했을지라도 그가 회개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죄에 속해 있던 나를 예수님께서 핏값을 주고 사셨기에, 나는 이제 예수님께 속한 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종으로서 그분이 명하시는 일에 순종할 때, 스스로에게 공을 돌리거나 자랑할 수 없습니다. 그저 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삶의 모습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내게 잘못한 사람을 미워하거나 그대로 갚아 주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높이는 것도 제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께 은혜를 입었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기에, 세상을 따르는 자들과 구별돼야 합니다.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세상이 아닌 예수님만 따르는 구별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과 구별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식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이미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