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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버리며 따라가는 제자의 길
(누가복음 14:25~33)
찬송 : 377장(새 449장) 예수 따라가며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예수님 앞에서 가장 포기하기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14장
- 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말씀 Talk
일본 나고야에는 오전 6~11시 사이에 커피를 사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아침을 제공해 주는 카페가 있습니다. 아침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카페 입장에서는 손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닝 메뉴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른 시간부터 카페를 찾고 커피를 사기 때문에 카페에도 이득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아침값을 받는 것보다 그것을 포기할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아 결국 커피를 더 많이 팔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 때로는 다른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던 무리를 향해 어떤 사람이 제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가족과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망대를 세우기 위해서는 그전에 먼저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하고, 전쟁을 앞둔 임금이 적군의 수를 먼저 헤아려 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것을 먼저 계산하고 헤아려 봐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려야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제각각이었습니다. 로마의 통치로부터 자신들을 자유롭게 해 줄 정치적 지도자를 원하는 사람도 있었고, 자신의 병을 고쳐 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정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는 그런 ‘무리’와는 달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 낼 것을 기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것을 내어 드려야 하는가를 분명히 아는 사람입니다.
나는 예수님께로부터 무언가를 얻어 낼 것을 기대하는 무리인가요? 아니면 예수님께 내 것을 모두 내어 드리는 제자인가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예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가장 사랑하는지, 무엇을 따라가고 있는지 내 모습 뒤에 숨겨진 이면을 알고 계십니다. 그 어떤 소유보다, 더 나아가 내 자신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며 그분께 모든 소유를 기쁨으로 내어 드리는 참된 제자의 길을 걷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예수님을 내 삶의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예수님께 내 것을 기쁨으로 내어 드리며 오직 주님만 따르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