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라!
(마가복음 15:6~15)
찬송 : 521장(새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보였던 경험이 있나요?
Bible Talk
15장
-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 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 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 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 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 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말씀 Talk
동물 조련사 윌리엄 힌슨은 사자를 길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네 다리가 달린 의자”라고 말했습니다. 사자의 얼굴을 향해 의자의 다리를 들면, 사자는 네 다리에 동시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다가 결국 어느 곳에도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물러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 초점을 맞추다가 결국 무기력증에 시달리거나 극심한 우울과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를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하며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명절인 유월절에는 백성의 요구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는데, 빌라도의 생각과 달리 사람들이 예수님 대신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유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예수를 어떻게 할지 백성에게 다시 묻습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안위가 더 중요했던 빌라도의 비겁한 모습입니다.
백성은 더 크게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고,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 결정을 내립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진리이시며 죄가 없으신 완전한 분임을 알면서도, 다른 것에 초점을 빼앗겨 끝내 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입니다. 성경은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만족과 내 유익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질 때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경험합니다. 예수님만이 길과 진리, 생명 되시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믿음을 선택하지 못하고 끝내 방황하며 후회하는 연약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게 필요하고 급한 것보다, 오직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주님 기뻐하시는 선택과 결정으로 나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세상의 성공과 사람들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 만족과 유익보다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의 영광을 선택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