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믿음은 밖으로, 비판은 안으로
(누가복음 13:1~5)
찬송 : 168장(새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다른 사람을 잘못 판단해서 오해했던 경험이 있나요?
Bible Talk
13장
-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말씀 Talk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을 때,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졸업장을 받는 학생이 있다면 분명 예의 없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팔을 잃었고 그럼에도 의족을 끼고 훌륭하게 학교를 다닌 것이었다면 함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비난한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래서 탈무드는 “남을 비방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일”이라고 합니다. 살인은 한 사람을 죽이지만, 비난은 자신과 당사자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다른 사람에 대한 판단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빌라도에 의해 갈릴리 사람들이 죽임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실로암에 있는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임당한 재해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죄 때문에 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로 인함이 아니라고 하시며, 이를 비난하는 자들에게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스스로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면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이 사람들은 바리새인들로 추정됩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죄 문제를 따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이미 순수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상대방의 죄를 지적함으로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려는 교만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사고와 재해에 대한 모든 판단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따라서 믿음은 밖으로 향하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보고, 비판은 안으로 향해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바리새인처럼 나를 돌아보기보다 다른 사람과 상황에 대해 판단하기를 좋아하는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약점을 통해 상대적 우월감을 갖는 것은 주님 보시기에 가장 교만한 모습입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성령님의 탄식 소리에 귀 기울이고,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은 바로 나 자신임을 기억하며, 내 삶을 점검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주님께서 하실 일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남을 함부로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늘 깨어 말씀 앞에 내 삶을 비춰 보고 점검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