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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눈을 뜨고 꿈꾸는 신앙
(누가복음 3:7~14)
찬송 : 85장(새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더 나은 삶을 위한 결단 중 어떤 실천을 해 봤나요?
Bible Talk
3장
-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말씀 Talk
세상에는 꿈이 없는 사람, 꿈을 꾸는 사람,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부분은 눈을 감고 꿈을 꾸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꿈을 이루는 사람은 눈을 뜨고 대낮에 꿈을 꾸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좋은 꿈이라도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꾸는 꿈은 깨어 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허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밝은 대낮에 꿈꾸는 사람은 직접 행동할 수 있는 실천이 따릅니다. 그때 비로소 꿈은 이뤄지며, 누군가에게 꿈이 될 수 있는 영향력이 생깁니다.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오는 무리를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합니다. 이는 예수님도 바리새인을 향해 사용하셨던 말입니다. 진노를 받아 마땅한 존재가 바로 인간인 동시에, 이들이 돌이키기를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포함된 것입니다. 세례를 받는다고 해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진노의 대상이 됩니다. 그들은 실제 삶에서 악을 행하면서도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선민의식으로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들을 향해 열매가 없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합니다. 완벽한 나무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를 맺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훌륭한 나무라고 자부하는 교만을 말합니다. 그들은 이웃에게 관심조차 없으면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이유로 존경과 인정을 받기 원합니다. 자신들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된 그룹이라 자처하며, 남을 판단하고 비난합니다. 뿐만 아니라 낮은 사람을 홀대하고 강탈하며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가장 큰 진노를 사는 이중적인 모습입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자녀로서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여전히 교회를 다니는 특권 의식만 가진 채, 순종과 행동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꿈만 꾸는 사람에게는 동일한 책망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고 실현해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가득 맺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맺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믿음과 삶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버리고 순종과 실천으로 좋은 열매 맺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행함과 실천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며 풍성한 열매를 맺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