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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소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이사야 24:14~20)
찬송 : 168장(새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 내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Bible Talk
24장
-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 17.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이르렀나니
- 18.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 19.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 20.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말씀 Talk
파라과이의 외곽에는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 위에 세워진 빈민촌 ‘카테우라’가 있는데, 이곳에 기적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환경 기술자인 파비오 차베스는 재활용 사업을 위해 이곳에 왔다가 쓰레기 더미에서 마약과 갱단에 둘러싸인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에게 연주를 통해 희망을 주고 싶었지만 악기 하나의 가격이면 카테우라에서는 집 한 채를 살 수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그는 목수인 니콜라스 고메즈의 도움을 받아 재활용 쓰레기로 악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오케스트라가 결성됐고, 현재 이들은 전 세계 40여 개의 나라에 희망을 주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세상은 노래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무리는 동방에서부터 바다의 모든 섬과 땅끝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며 위엄을 크게 노래할 것입니다. 심판의 날에는 모든 죄악과 권세들이 스스로 올무에 걸려 무너질 것이며, 거짓과 배신을 거듭하는 악인에게는 재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오심을 바라보고 인내하며 간절히 기다리는 의인에게는, 기쁨과 영광의 날이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두려움에 떨며 도망할 수밖에 없는 반응과 희망을 노래하는 기쁨의 반응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후자의 반응을 보이면서, 동시에 세상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구원의 날을 소망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절망과 불의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탐욕과 분쟁으로 고통당하며 악인의 형통을 그저 바라봐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의 권력이 부러워 보이고 적당히 타협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임할 심판의 날을 기억하며 이날이 두려운 날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의 발걸음을 따라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복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움이 아닌 소망으로 바라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소망을 노래하는 자가 되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소망과 인내의 기쁨, 영광이 가득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