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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말씀을 몸으로 말해요~
(이사야 20:1~6)
찬송 : 427장(새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모두가 알면 좋을 만한 일을 행동으로 실천한 적이 있나요?
Bible Talk
20장
- 1.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 5.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 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말씀 Talk
공동체 활동 중 ‘몸으로 말해요’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한 줄로 서서 맨 앞에 있는 사람만 제시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사람에게 순차적으로 주제를 전달하며, 맨 뒤에 있는 사람이 정답을 맞추는 활동입니다. 이때 말을 하면 안 되고, 몸으로만 주제를 표현해야 합니다. 순서대로 전달할 때, 앞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머뭇거리거나 시간을 지체하면 게임에서 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행동으로 옮기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을 몸으로 전달합니다. 앗수르의 사르곤왕이 군대 장관 다르단을 블레셋으로 보내, 아스돗을 정복하던 때에 주어진 예언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3년간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게 하십니다. 이것은 애굽이 앗수르에 의해 정복되고 포로로 끌려가 수치를 당할 것을 예언하는 모습입니다.
무려 3년간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녀야 했던 이사야조차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하고 순종하기보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결국 하나님의 뜻은 깨달아집니다. 이사야의 모습은 전쟁 포로의 모습이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애굽은 앗수르에 의해 정복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미리 알게 하시기 위해 직접 삶으로 보여 주는 방법이 필요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 삶과 생활로, 그리고 순종으로 나아갈 때, 그 한 사람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비록 다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몸으로 말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하며, 언행일치의 삶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보이고 실천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믿음과 신앙을 말로만 하지 않고 삶으로 행하며 순종하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다 이해되지 않더라도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