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남녀 관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보통 남녀가 싸우는 이유는 이해받거나 사랑받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행동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예배드리는 모습과 행동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어떤 모습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의 제물은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 번제로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을 드릴 때 어떤 것을 드려야 하나요?(18~19절)

2. 하나님께 화목제물을 드릴 때는 어떤 제물을 드려야 하나요?(21절)

3. 하나님께 드리지 말아야 할 제물은 어떤 것인가요?(22~24절) 하나님께서는 왜 흠이 있는 제물을 기뻐 받으시지 않을까요?

4. 모든 사람에게서 흠이 없는 제물을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흠이 없는 제물이 돼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각자의 삶에서 흠이 없고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지 돌아봐요.

6.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물을 드리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쓰고, 쓴 것을 나눈 후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흠이 없는 거룩한 제물을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흠이 있는 제물을 드려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흠이 있는 제물을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온전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예배의 거룩한 산 제물, 즉 흠이 없는 제물이 돼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곧 매 주일의 예배를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드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