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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예수님의 남다른 사역

2018년 04월 안승훈 강도사 (<큐틴> 디렉터)
본문 : 누가복음 4장 31절~8장 56절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여러 가지 남다른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단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신 분임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놀라운 말씀과 기적으로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 주셨지만,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좋은 것 이상의 남다름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죽임 당하러 이 땅에 오셨다는 것에서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남다른 모습은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실 때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예수님의 남다름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누가의 묘사를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예수님의 남다른 권위(누가복음 4~5장)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실 때,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봐 온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권위를 보여 주십니다. 먼저 말씀의 권위를 보이십니다. 당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전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많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는 그 누구도 보여 주지 못한 권위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그분의 행동과 사역에도 권위가 있었습니다. 귀신 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실 때 귀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권위에 두려워 떨며 그에게서 나갔습니다. 어부 출신의 제자들을 부르실 때는 그들이 밤을 새워도 잡지 못했던 물고기가 예수님의 명령에 즉시 잡히는 창조주의 권위를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셨고,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죄 사함을 선포하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남다른 기준(누가복음 6장)
예수님께는 남다른 기준도 있으셨습니다. 또한 그리고 제자들도 이 기준에 따라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서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이들에게 복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본받아 자비로운 자가 되기를 요구하셨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세세한 기준과 행동 지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은 많은 것을 지켜야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세세한 규정을 지키기만 하면 그 이상의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높은 기준을 주시면서도 세세한 규정으로 다른 사람을 옭아매는 바리새인들처럼 남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는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제자들은 바리새인들처럼 안식일의 수많은 금지 조항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대신,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참뜻을 알고 그대로 지켜 행하라는 더 어려운 목표를 부여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남다른 고치심(누가복음 7장)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께 나아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로마의 백부장, 그것도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신 일은 매우 독특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이방인도 믿음을 통해 고침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당시 율법이 부정하다고 말하는 시체에 손을 대는 행동을 하면서까지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죽은 사람의 어머니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규정조차 초월하시며 백성을 고치기 원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보여 주시는 남다른 모습을 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세례 요한조차 예수님을 잠시 의심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런 고치는 사역이 바로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의 모습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규정의 한계와 육신의 한계뿐만 아니라, 영혼을 죽음으로 이끄는 죄의 한계도 뛰어넘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이 죄 사함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예수님의 남다른 통치(누가복음 8장)
천국은 예수님의 말씀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천국의 기준은 이 땅과는 다릅니다. 당시 사람들은 여인을 무시하며 여인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에 여인들을 적극적으로 동참시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모두에게 알려 주시지 않고, 제자들에게만 비유를 통해 알리셨습니다. 천국은 가족 기준도 남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위해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의 가족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때론 가까이 있는 제자들조차 천국을 선포하며 앞장서 가시는 예수님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습니다. 풍랑이 이는 배 위에서 예수님께서 단잠을 주무실 때, 제자들은 두려움에 빠져 소리쳤습니다. 제자들의 외침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멈추셨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며, 병 걸린 자를 낫게 하시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며, 자신의 남다른 통치를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남다른 권위를 갖고 계십니다. 그분은 하나님 아들만의 기준을 제자들에게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따라 사시며, 연약하고 아픈 자들을 사랑하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이는 당시의 통치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예수님만의 남다른 통치 방법입니다. 온 땅의 왕이신 분이 몸소 자신의 말을 실천하셔서 이를 통해 제자들이 그대로 따르게 하시는 모습이 바로 천국의 남다른 통치자, 예수님의 남다른 사역입니다.Q

Vol.65 201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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