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복음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는 이 복음을 머리로 알고만 있는 사람, 복음을 인정하고 믿는 사람, 복음을 삶에 적용해 실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면 그저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삶으로 드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바울은 복음 외에는 모두 배설물로 여기며 복음만 알기를 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다른 것은 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 복음이 강하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무엇인가요? 복음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씀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은 바울이 전했던 복음을 끝까지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따른 것은 무엇이며, 이를 본 바울은 뭐라고 경고하나요?(6~8절)

2.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특징은 ‘다른 복음’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11~12절)

3. 바울은 원래 어떤 사람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복음을 주셔서 변화될 때 함께 주신 특별한 사명은 무엇인가요?(13, 16절)

4. 바울의 삶이 극적으로 변화된 것을 볼 때, 복음에 어떤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나요?

5. 나는 진짜 복음을 경험한 후 어떻게 변화됐나요? 또,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가짜 복음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6. 복음을 전하려고 기도하고 있는 가족, 친구, 친척이 있다면 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기도제목을 함께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누군가가 고안해 내거나 어떤 사람이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자신에게 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복음은 능력이 있어서 바울 자신 또한 변화됐다고 간증하며 복음의 위대함을 밝힙니다. 과거 바울은 복음을 증오하며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됐다고 고백합니다. 복음에는 어떤 상황도, 어떤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그들에게 참소망을 나누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