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동안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쳤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보다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고, 복음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우리 삶에 적용돼야 하고, 가장 큰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우리가 듣고 알고 믿고 있는 이 복음에는 어떤 능력이 있는 걸까요?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루살렘교회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7:59~60 참조) 이 일로 인해 성도들은 어떻게 됐나요?(1절)

2. 흩어진 성도들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됐나요?(4절) 사마리아 성에 복음을 전한 사람은 누구며, 거기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요?(6~7, 12~13절)

3. 사마리아 성이 큰 기쁨의 성으로 변화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5, 8절)

4. 사마리아 성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복음에는 어떤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나요?(눅 4:18~19 참조)

5. 복음 전파를 통해 한 도시가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나요? 나는 이런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나요?

6. 복음의 능력을 알고 있는 내가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 본 후 함께 나누고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루살렘교회에 임한 박해로 인해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핍박을 피해 몸을 숨기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빌립은 복음 전파를 위해 사마리아 성까지 내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했습니다. 전도자 빌립이 선포한 복음으로 인해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가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으로 어둠의 권세에 묶인 자들이 자유를 누리게 됐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사마리아 성은 기쁨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이처럼 기쁨이 가득한 삶의 시작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한 주, 자신이 속한 삶의 터전에서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파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