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임금의 궁궐에도, 가난한 백성의 오두막에도,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죽음’을 불청객처럼 여기지만, 이를 담대하게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는 죄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죄의 문제를 깨끗하고 완전하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리하셨습니다. 이러한 특권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무엇이며, 그 삶을 어떻게 누리게 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무엇인가요?(1절)

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2절)

3. ‘육신의 연약함으로 우리가 할 수 없는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3절)

4. 율법과 육신의 한계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행하셨나요? 이로 인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3~4절)

5.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없었던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케 하셨습니다. 이 고결한 은혜에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예수님의 지독하리만큼 엄청나고 깊고 큰 사랑을 느끼며 살고 있나요?

6. 우리는 예수님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심장에는 예수님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느끼며 살아갈 때 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이 될까요? 그 삶의 목적을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는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정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율법에 불순종한 우리가 받아야 할 정죄함과 죗값을 예수님께 다 넘기셔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저주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있는 우리는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게 된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과거에 우리가 지은 죄를 트집 잡아 우리를 비난하거나 벌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이 아니라 생명의 성령의 법이 지배하는 인생입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이 은혜에 감사하며 각자가 있는 그곳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