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로 유명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한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남기고 갈 재물이 없습니다. 또 제 인생에는 남겨 놓을 만한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다만, 헌신된 생애를 남기기 원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자신의 설교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평생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헌신하기를 원하시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으로 계수 된 사람은 무엇을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나요?(11~12절) 

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계수 된 자, 즉 만 20세 이상 된 자는 얼마의 속전을 드려야 하나요?(13~15절) 

3.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해 얻게 되는 속전은 어디에 사용되나요?(16절) 

4. 하나님께서 이를 ‘생명의 속전’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5. 하나님께서는 내 헌신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내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헌신하는 자녀가 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조사할 때, 계수 된 사람에게 ‘생명의 속전’을 드리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이 속전은 성소에서 필요한 것에 사용되는데,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직접 헌신하라는 의미입니다. 성소는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백성이 생명을 드리는 헌신으로 유지돼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기 원하십니다. 내 것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