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큰 문제 앞에서 십대는 ‘과연 하나님께서 살아 계실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자신의 삶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세상과 세상의 방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 앞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모세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8~9절) 

2.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10절) 

3. 바로가 부른 애굽의 요술사들은 어떤 일을 행하나요?(11~12a절)

4. 애굽의 요술사들이 던진 지팡이와 아론의 지팡이가 보인 차이는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12b절)

5.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나는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진정한 승리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로는 아론의 지팡이가 애굽 요술사들이 만든 뱀을 삼켰음에도, 여전히 완악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지팡이가 요술사들의 지팡이를 모두 삼킴으로써, 그 무엇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바로를 비롯한 애굽 사람들이 결코 하나님의 능력을 막을 수 없음을 알려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이기시는 진정한 승리의 근원이 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을 신뢰하며, 세상에서 승리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