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에서 저자인 팀 켈러는 우상 숭배가 만연한 이 세상을 지적하면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짜 신의 대표로 소원, 사랑, 돈, 성취, 그리고 권력을 꼽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 마음에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우상의 실체에 대해 명확히 살펴보며,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하나님께서는 우상에게 무엇을 명령하시나요?(21~23절) 

2.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선택한 자들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나요?(24절) 

3.하나님께서는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나며, 이 일을 성취하실 분이 누구라고 말씀하시나요?(25, 27절)  

4.하나님께서는 우상의 헛됨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28~29절) 

5.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순간 인생은 비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우상이 아닌 하나님만 섬기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우상의 헛됨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이사야가 살아가던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사람들도 여전히 우상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종교개혁자 장 칼뱅은 “인간의 마음은 우상을 제조하는 공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하지만, 우상은 절대로 우리에게 능력이나 유익을 줄 수 없습니다. 그들은 허구이고,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계획자요 주관자이시며,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만 섬기기를 바라십니다. 헛된 우상을 버리고, 참 신이신 하나님 한 분만 섬기는 충성된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