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은 옥스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일곱 번 외치고, 청중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처칠은 자신의 말처럼 포기하지 않고 2차 세계 대전의 전세를 역전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포기하지 않고 간절하게 매달려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누구이며 어떤 상황이었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지나가는 무리가 맹인에게 알려 준 사실은 무엇인가요?(37절) 

2.맹인은 예수님께 무슨 말을 외치나요?(38절) 사람들이 맹인을 꾸짖자, 맹인은 어떻게 반응하나요?(39절) 

3.맹인의 외침에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시나요?(40~41a절) 

4.맹인은 예수님께로부터 어떤 특별한 선물을 받나요?(41b~43절) 

5.맹인은 사람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부르짖어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께 나아가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포기하지 않고 부르짖어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맹인이 예수님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꾸짖습니다. 그러나 맹인은 꾸지람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필사적으로 예수님께 매달렸고,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그를 고쳐 주십니다. 맹인의 간절한 매달림이 결국 구원의 은혜로 이어진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현실의 장벽이 비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 포기하지 않고 맹인처럼 끝까지 주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간절한 매달림은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날마다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제자가 됩시다.